◆…오늘 밤 한파 <사진: DB>
'오늘 밤 한파'
오늘(26일) 밤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다.
26일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 차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 기온은 1도에서 9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밤에는 낮게 내린 눈과 비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 온도가 낮아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져 27일 서울 아침 기온이 -8도, 모레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져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늘 밤 한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오늘 밤 한파, 이불 폭 덮고 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