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아이들 <사진: MBC '연예대상'>
'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아이들'
MBC '연예대상'에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이들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연예대상'에서는 '아빠 어디가'의 김민국, 성준, 윤후, 송지아가 특별상을 받은 뒤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맏형 김민국은 "구경만 하려고 왔는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아빠 어디가 파이팅"이라고 센스 있게 소감을 밝혔다.
성준은 담담한 목소리로 "상을 처음 받아서 기쁘고 놀랍다"라고 설명했으며 송지아는 미소를 머금은 채 "엄마 아빠와 함께 와서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후는 "할말이 없다"고 털어놔 시상하던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하하를 당황시켜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후는 "제일 먹고 싶은 게 뭐냐"는 하하의 질문에 "비밀이다, 진짜 비밀"이라고 수줍게 밝혀 지켜보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수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귀여웠어", "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아이들 상 받을 만 했지", "훈훈한 시상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