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일워 전쟁…진중권의 한 마디는? <사진: 일간워스트 홈페이지>
일베 일워 전쟁…진중권의 한 마디는?
'일베 일워 전쟁…진중권의 한 마디'가 화제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간워스트가 재개장하면 은밀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일간워스트, 재개장하면 닉(닉네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은밀히 활동할 생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정치나 이념과 관계없이 그냥 금기 없는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뭔가 대안적 놀이공간이 필요하긴 해요"라고 덧붙였다.
일간워스트는 최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대항마로 등장했다. 진보 성향의 누리꾼들을 위한 공간인 것.
한편 이날 오후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새 사이트로 이사 갑니다"라며 "현재 게시판 데이터 이전 중이며, 재개장은 며칠 걸리니 당분간 여기서 놀기로 해요"라고 밝혔다.
'일베 일워 전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 일워 향후 행보가 궁금해", "일베 일워 사이트 서버 경쟁 치열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