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사진: '2013 SBS 연예대상'>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지난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선배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병만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선배 고맙다"라며 "대상이 나한테 큰 상이다. 후보 올랐을 때 기분 좋았다. 난 이제 새싹이다. 선배들은 정말 만능엔터테이너신데, 나는 부족한 점이 참 많다"고 밝혔다.
이어 "SBS가 고마운 건 내가 잘하는 '정글'을 만들어줬다는 점이다. 정말 고마워서 아무 생각이 안난다"라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많은 연기자들이 이미지 포기하고 고생했다. 또 화면에 잡히지는 않지만 스태프들이 다치면서도 끝까지 촬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분들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요",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