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진: 유튜브>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미국의 냉동고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태까지 벌어졌다.
9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보도했다.
이는 최근 북미에 불어닥친 강추위로 인해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도중 얼어붙은 것. 현지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70도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103년 만의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으로 인근 레인보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한파로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50억 달러(약 5조원)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하 70도 날씨에 관광이라니",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멋지기는 하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한파는 언제 풀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