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두희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이상민 트위터>
'이상민 이두희'
가수 이상민이 해커 출신 회사원 이두희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지난 11일 이상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난 밉상의 최고 절정이네요…지난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라며 "즐거운 밤에 기분 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조금만 봐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이상민은 이날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 '불멸의 징표'를 손에 넣은 뒤 이두희의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이두희에게 "데스매치에서 홍진호를 지목하라"며 불멸의 징표를 건넸고 이두희는 이를 활용해 작전을 짰으나 가짜로 판명돼 실패했다. 결국 이두희는 조유영 아나운서와의 데스매치에서 믿었던 은지원에게도 배신을 당해 최종 탈락했다.
이후 이상민은 이두희가 트위터에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자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상민 이두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두희 안타까웠다", "이상민 이두희, 가짜 불멸의 징표보다 방송인 연합이 문제", "좀 보기 안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