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고양이, 털이 없는 품종…기원은 '돌연변이?'

'스핑크스 고양이'

독특한 모습의 스핑크스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생닭? 고양이? 스핑크스 고양이 자는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스핑크스 고양이는 사람과 비슷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데 눈을 꼭 감은 채 발만 계속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이 스핑크스 고양이는 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로 털이 없는 무모종이거나 아주 짧은 편이라 가죽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피부 전체에 주름이 많고 귀가 큰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66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돌연변이가 현재 스핑크스 고양이의 기원이라고 알려졌으며 외계인을 닮은 겉모습과 달리 장난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편으로 알려졌다.

스핑크스 고양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묘하게 귀엽다", "스핑크스 고양이, 한 마리 키우고 싶네", "이런 고양이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