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 <사진: SBS>
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
'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솔직한 속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도민준의 집에서 쫓겨난 천송이는 자신의 집에서 "뭐해? 자?"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도민준의 답이 없자 계속해서 "왜 안 읽어? 왜 아무 말이 없느냐"며 혼자 애를 태웠다.
다급해진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마침내 사심을 드러냈다. 도민준을 베란다로 불러 놓고 "나에게 무슨 짓을 했냐. 아무 짓도 안했는데 내가 이럴 리 없다. 내가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라고 다그쳤다.
천송이는 이어 "그동안 고맙게 해준 건 인정하지만 고마워서 이러는 건 아니다. 내가 왜 도민준을 곱씹어야 하지?"라며 "그쪽이 했던 키스. 나 여자로 어때?"라는 고백성 질문을 던졌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0회' 시청률은 24.4%(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자 9회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송이 마음이 드디어…", "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 달달하네", "별그대 천송이 문자, 전지현 고백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