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서장 한창희)가 1일 도봉구 창동 '세우관'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노원세무서는 이날 오전 이주석 서울청장과 각 국장 및 인근 세무서장,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 최선길 도봉구청장, 이기재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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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서울청장은 이날 개청식 축사를 통해 "올해는 세정혁신의 주요내용들을 납세자가 실제 접촉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일선 세무관서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제2단계 세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침체나 기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노원세무서는 지난 1월 국세청 및 소속기관의 직제 개정으로 노원구 전지역과 도봉구 창동지역의 납세자들에게 더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봉세무서에서 분리·신설됐으며 도봉세무서 창동민원실과 세우관으로 사용하던 대지 1091평 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입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