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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경력 15년의 김용철 회계사(제주경영컨설팅 대표)가 '경제개혁의 최선봉장'이 되겠다며 제주·북제주갑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17대 총선에 뛰어들었다. 김 회계사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도 역시 제주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0%의 지지율(1만1272표)을 획득, |
제주도 북제주군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15년간 경제현장과 실무에서 경험을 쌓았고 제주도 북제주군 결산검사 위원, 4.3도민연대 운영위원, 국민참여운동본부 제주지역 공동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선당시에는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책특보(세무행정)를 지내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담아 현재 대통령자문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자문위원로 활약하고 있다.
김 회계사는 "청년실업문제, 신용불량자, 가계부채, 소득불균형 등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실물경제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갖춘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10년이상의 경제현장과 실무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도탄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17대 총선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민들의 세부담을 경감시키고 복지예산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장기적인 세제개편이 필요하다"며 "서민과 중산층에 불리한 세법을 개혁해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북제주군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및 체육관련 학교를 설립해 관광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제주지역 경제발전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김용철 후보 프로필
▲66년 북제주군 出 ▲오현고 卒 ▲고려대 경영학과 卒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88년) ▲제주도 북제주군 결산검사 위원 ▲4.3도민연대 운영위원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책특보(세무행정) ▲4.3도민연대 운영위원 ▲대통령자문 동북아 경제중심추진위원회 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