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눈물 <사진: SBS>
유희열 눈물
K팝스타3 유희열이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톱10을 결정짓기 위한 배틀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유희열로부터 지도받은 트로트 신동 출신 홍정희는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했으나 2라운드에서 1위 알맹, 2위 배민아에 밀려 탈락했다.
홍정희의 탈락에 박진영은 "홍정희 양의 고민은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가수는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어떤 음악에 맞는지 고민하게 돼 있다. 그런 방황과 갈등이 하나의 과정"이라는 조언을 남겼다.
유희열은 홍정희를 보며 눈물만 흘리다가 겨우 진정하고는 "홍정희가 노래하는 태도와 자세에 내가 오히려 한 수 배웠다. 다음에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가수로 만나자. 난 피아노를 치고 있겠다. 우리 꼭 다시 만나자"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유희열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자 사랑이 남다르네", "유희열 눈물, 진정성이 느껴져", "유희열 눈물, 내 마음도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