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4’에서 현재 LTE보다 6배 빠른 450Mbps LTE-A를 선보인다.
올해 SK텔레콤은 600㎡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 ‘Creat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진화된 통신 기술과 타 산업과 ICT 융합 서비스, 개방형 플랫폼 등 새로운 ICT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한다.
특히 지난해 150Mbps LTE-A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3배 속도인 450Mbps에 달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MWC 전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통신사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통화 플랫폼인 'T전화'를 비롯 한층 업그레이드 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현재 미래 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앱세서리,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첨단 ICT 기술과 타 산업 간의 융합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프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부스는 3전시관(Hall 3)에 설치되었으며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등 글로벌 이통사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인텔, NSN, 알카텔루슨트, 시스코(Cisco) 등 글로벌 주요 ICT 기업들의 전시공간도 위치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현재 서비스 중인 LTE-A대비 3배인 최대 450Mbps 속도의 3band LTE-A를 선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FD-LTE 분야에서 역대 최고 속도에 해당하는 450Mbps를 세계 최초로 구현함으로써 최고의 LTE-A 사업자임을 재확인하며 세계 이동통신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50Mbps 속도의 3 band LTE-A가 상용화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15초면 내려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1개 광대역(20MHz)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20+10+10MHz’ 3band LTE-A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MHz 대역 3개를 묶는 450Mbps 3band LTE-A뿐만 아니라 20MHz 대역 2개를 묶은 CA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선보이는 한편 서로 커버리지가 다른 주파수 대역의 경계 지역에서 타 기지국의 주파수를 끌어와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LTE-A 속도를 지원하는 ‘Inter-Site CA’도 소개한다.
트래픽 변화와 서비스 진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ITM for CEM, vRAN, SDN, NFV 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