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에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할 경우 가격이 100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IT전문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6의 화면이 커지고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할 경우 최소 100달러 이상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며 이러한 가격을 받아들이기 쉬운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특히 아이폰6는 16GB/32GB/64GB/128GB 등 총 4개의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16GB모델을 기준으로 100달러가 오를 경우 상위 모델은 가격운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아이폰6의 예상가격은 16GB(기가바이트) 모델의 경우 749달러, 32GB는 849달러, 64GB 버전은 949달러, 128GB모델은 1049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6GB 모델 아이폰5S가 649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100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아마존에서 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S5 16GB 모델이 1004달러임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