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우빈 이광수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김우빈 이광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한 팀을 이룬 배우 김우빈과 이광수가 새로운 예능 콤비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김우빈-이광수와 김종국-비가 모래사장에서 흔들리는 레이싱 지프를 탄 채 컵 안에 들어있는 물을 안전하게 지키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이광수는 승리를 위해서 입 안에 물을 머금었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컵에 다시 뱉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김우빈은 흔쾌히 수락했다.
이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말도 하지 않은 채 물을 지키는데 몰두했고 목적지에서 뱉어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비와 김종국이 "처음보다 물이 더 많아졌다"라며 지적하자 김우빈은 "다시 도전하겠다"며 양심 고백을 했다. 이에 이광수는 배신감을 느껴 "나보다 김우빈이 더 지저분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김우빈 이광수 콤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우빈 이광수, 정말 웃겼어", "아이디어는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