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사진: DB>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4명 중 1명 꼴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만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의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8.4%)보다 7.1%P 증가한 수치다. 반면 성인(만20~54세)은 8.9%로 나타나 전년(9.1%)보다 0.2%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만10세 이상 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 55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1.8%로 전년(11.1%)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드러냈다.
특히 청소년들은 중독 현상에 대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됐다고 응답했다. 또 환경적으로 맞벌이 가정 청소년이 스마트폰 중독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비율, 심각하네", "해결책이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