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사진: MBC>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연비수(유인영)는 기승냥(하지원)에게 왕유(주진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연비수는 비밀 자금을 손에 넣으려는 기승냥을 만나 "왕유를 연모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기승냥이 "난 이 나라의 귀비다. 그런 질문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자 "마마께서 아직도 그분을 아프게 하고 계시다"라고 비수를 던졌다.
이어 연비수는 "내 눈에는 보인다. 그분께서 마마를 잊지 못하고 계시다는 것이…"라면서 "그분의 고통은 내가 못 견딘다"고 덧붙였다.
기승냥은 연비수의 애틋한 고백에 과거 왕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애틋해",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멋지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왕유는 그 마음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