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 YTN 뉴스 캡처>
'진주 네 번째 운석'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 운석이 발견돼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진주시 가좌동에 거주하는 김만식 씨가 지난 17일 오전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의 한 도로변 도랑에서 검은 물체를 발견했다"며 "이를 경상대가 1차 감정한 결과 운석으로 잠정 판명됐다"고 밝혔다.
좌 교수에 따르면 이 암석은 앞서 발견된 운석과 동일하게 자성을 가지고 있으며 철, 니켈 등의 구성광물이 포함돼 있어 90% 이상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진주에서 발견된 네 번째 운석은 무게 20.9kg에 가로·세로 25cm, 높이 16cm로 운석으로 확인된 암석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엄청난 로또네", "발견자는 기분 엄청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