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한 통제구간에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에 '어벤져스2' 영화 촬영으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근처에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부터 상암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 시행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암DMC 부근에 안내 간판과 플래카드 19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5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역시 같은 이유로 월드컵 북로를 운행하는 16개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월드컵 북로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양대로, 성암로, 월드컵로, 매봉산로 등을 이용해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출퇴근엔 피해야지", "영화 촬영에 나라가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