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카페베네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오목교점 매장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카페베네가 4월 6일 창립 6주년을 기념, '깨끗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카페베네 임직원 350 여명이 참여해 전국 카페베네 매장과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행사로 지난해 5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내 중국발 강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앞서 매장을 깔끔히 정돈해 고객들에게 한층 화사해진 카페베네 매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3일과 4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전국 330여개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실내 및 외관, 주변 거리까지 말끔하게 정돈할 계획이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매장의 경우, 상세 활동 내용과 청소 용품을 전달함으로써 가맹점 자체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베네 직원은 “건물이 밀집된 곳이나 대로변에 매장의 경우 미세먼지와 자동차 매연 등으로 외관이 오염된 곳이 많다”면서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카페베네의 화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잘 느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달 31일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 해외 20개국 500개 매장 오픈과 2015년 매출 1조 달성, 전세계 3천개 매장 개설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올해로 창립 6주년이 되는 카페베네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카페베네의 안정적인 성장”이라고 강조하며, "카페베네는 이를 위해 글로벌 진출 외에도 국내 카페베네의 역량 강화에 함께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