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시민의 숲' 나무심기 행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일 식목일을 앞두고 세관 시민의 숲에서 고사목을 제거하고 철쭉 300주를 심는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숲은 지난 2007년 담장 허물기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8900㎡의 공간에 조성한 녹지로 당시 청사의 절반 면적에 달했다.

세관은 매년 해송과 반송, 철쭉·장미 등 식목사업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금은 항만 종사자 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인근 주민들이 나들이 장소로 찾는 장소가 됐다.

박철구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