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사진: JTBC>
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 당장 사용 못해" 이유는?
해난 구조 전문가인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침몰 구조 장비로 '다이빙벨'을 언급했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신이 개발한 다이빙벨에 대해 설명했다. 2000년 제작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장비로 '물 속 엘리베이터'로 불린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당장 사용할 수 없는가"라고 묻자 이 대표는 "당장 다이빙벨을 사용할 수는 없다.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은 다이빙벨도 사고 해역의 거센 조류를 감당하기 어렵고 사고 위험이 커 투입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단은 사용해볼 필요가?", "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 정부와 의견 차이 있네", "세월호 침몰…이종인 다이빙벨 기능은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