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사진: 뉴스 Y 캡처>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8일 김연아는 서울 한국조폐공사 홍보관에서 열린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검은색 드레스에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등장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김연아의 기념 메달은 금 1종, 은 2종, 백동 1종 등 총 4가지로 제작돼 예약판매 중이며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에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마음이 아름답다",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