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홍수현, 서강준 핑크빛 스킨십…"사심은 없다"

'룸메이트 홍수현, 서강준'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한 홍수현과 서강준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러 관심을 모았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에서는 홍수현과 서강준, 신성우, 박민우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박민우-신성우, 홍수현-서강준으로 나뉘어 장을 봤는데 이중 홍수현과 서강준은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팔짱을 끼며 핑크빛 로맨스를 예감케 하는 스킨십을 펼쳤다.

서로 음식을 먹여주며 한 쌍의 커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자 연하남 서강준은 "뭐하는 거죠, 우리?"라고 물어보며 미묘한 감정을 표출했다.

홍수현은 "사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후배로서 챙겨주고 싶고 정말 나이가 어려 이 상황을 어색해 할까봐 챙겨주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홍수현은 서강준을 만난 뒤 "정말 잘생겼다"며 "나 이 방에 자주 놀러올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끌려"라고 서강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11명의 스타들이 진짜 룸메이트가 돼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 나나, 찬열 등이 출연한다.

룸메이트 홍수현, 서강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홍수현, 진짜 사귀는건 아니지", "룸메이트 서강준, 훈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