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
SBS '일요일일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샘김과 3위에 오른 권진아가 심사위원을 맡았던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안테나뮤직 측은 "샘김, 권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두 사람의 데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앨범 작업은 회사 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샘김은 우리세대 음악과 다음 세대를 연결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음악적 재목으로 향후 K-Pop 시장을 이끌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며 "권진아는 자신만의 색깔과 목소리를 정확히 가질 수 있는 뮤지션으로 이소라, 김윤아를 잇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겸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전했다.
유희열은 "음악적 선배 이상으로 선생님 같은 마음이 드는 두 친구가 내 분신 같기도 하다"며 "두 사람이 가진 음악적 원형을 지키면서 가수로서의 색깔을 찾는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 자체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며 "이들은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향후 음악자체가 중심이 되는 K-Pop 시장을 만들어낼 주축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버나드박은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 앞으로가 기대된다", "얼른 앨범이 듣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