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해명, 구원파, 전양자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윤소정 해명, 구원파, 전양자'
배우 윤소정이 구원파로 배우 전양자를 인도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13일 윤소정의 소속사 측은 "윤소정이 과거 전양자를 구원파로 전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15년 전 이미 탈교해 현재 구원파 신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소정은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에 현재 구원파와 관련이 없음을 설명하고 성의껏 인터뷰를 했다"며 "하지만 방송에서 윤소정이 지금도 구원파 신도인 것처럼 비춰져 이후 오해를 받고 있어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특집으로 꾸며져 전양자와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과의 관계, 전양자가 대표로 있는 금수원 세모그룹 계열사 등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윤소정은 전양자를 구원파로 인도한 사실이 드러나 지금도 구원파의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은 13일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에서 윤소정이 15년 전 구원파를 탈교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하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전양자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늦게 한 결혼생활에 실패하면서 힘들었는데 동료의 제안을 받고 1997년 구원파 교회를 다니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구원파와 전양자 관련한 윤소정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소정 해명, 많이 당황한 듯", "구원파 전양자, 세월호 참사가 이렇게 연결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