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공서영-최희, '김규리와 열애설' 오승환 몸이 "쇠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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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공서영과 최희가 배우 김규리와의 열애설이 난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을 극찬했다.

지난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공서영과 최희를 대상으로 진행된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승환을 최종 승자로 선택한 최희는 "사실 언니(공서영)와 겹치지 않으려고 오승환 선수를 골랐다. 오승환 선수,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최희의 말을 들은 공서영 역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최고의 신랑감"이라며 "오승환 선수, 온 몸이 쇠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오승환 선수와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지난 2월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에 나선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을 뿐 아니라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과 일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에 김규리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 본인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