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총리 내정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YTN>
안대희 총리 내정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지난 22일 박근혜 정부의 새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안대희 전 대법관(60)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인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세로 최연소 검사가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법시험 17회 동기.
노무현 정권 시절인 지난 2003년에는 대검 중수부장으로 여당 대선자금 수사의 지류였던 나라종금 퇴출저지 의혹을 수사했다.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당시 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희정 현 충남지사를 구속시켰다.
2009년 5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한 지 닷새째 되는 날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원칙을 지키려고 애쓰고 노력한 분인데 슬프게 가시니 충격적"이라며 "조금 울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대희 총리 내정자와 노무현' 인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일이 있었구나", "안대희 총리 내정자와 노무현, 사시 동기네", "안대희 총리 내정자와 노무현, 인연이 깊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