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진: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시민 3천여명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노무현재단의 이해찬 이사장과 이병완·문성근 이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비상대책위원인 원유철 의원이 여당을 대표해 추도하며 새정치연합에서는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정세균 전 대표를 비롯해 박남춘·김용익·한정애·전해철 의원 등이 봉하마을을 찾는다.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오재호(한양대 1학년)씨가 추도사를 낭독한다.
진행 순서는 애국가·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참배 순이다.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운 사람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보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시간 참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