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5명과 차두삼 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29일 대국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딱딱규제! 톡톡깨기!'를 통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출입물류 흐름의 지체 요인 및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정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규제의 발굴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세행정 수요자인 국민들로부터 25건의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직접 접수했다.
우수작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와 SNS 투표를 통한 대국민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재수출이행보고 절차 개선'을 제시한 김경민 씨와 '자유무역지역 반입물품에 대한 환급절차 개선안'을 제시한 권병대 씨가 최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참여를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