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AEO 공인획득 지원' 설명회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29일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AEO 제도와 공인획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난해 한·중 AEO MRA 체결로 대중 수출시 실질적인 통관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동시스템 등 25개 중소수출기업이 참석했다.
 
AEO 제도는 9.11 테러 이후 무역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가 채택한 국제표준으로 MRA가 체결된 미국, 중국 등 상대국에서 화물검사 축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공인획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들이 AEO 공인을 획득해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인획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들에 대해선 컨설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