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전, 축구, 아예우 <사진: KBS2>
'한국 가나전, 축구, 아예우'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연달아 내줬다.
1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내줬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11분 조르당 아예우(FC 소쇼)의 오른발 슛에 대한민국의 골문이 열렸다.
가나의 공격에 우리 대표팀의 수비 조직력이 조금씩 흐트러지면서 아예우에게 공간을 내줬고 결국 한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전반 43분 곽태휘의 실수를 틈타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이 드리블 돌파 후 두번째 골을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골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2-0 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가짜 등번호를 달고 경기를 치른다.
한국 가나전, 축구, 아예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가나전, 또 먹혔네", "한국 가나전, 답답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