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야꿍이 하차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제작진이 배우 김정태가 아들 김지후(별명 야꿍이)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10일 '슈퍼맨' 제작진은 "김정태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하차 의사를 표했다"며 "제작진도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오는 15일 방송될 31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며 "일련의 사건을 자진하차 하게 된 김정태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태는 1일 새누리당 양산시장 나동연 후보의 6·4지방선거 유세현장에 아들 야꿍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그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더이상 심려를 기치지 않기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조금만 더 조심하지", "야꿍이를 더이상 못 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