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사진: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13일의 금요일
오늘 '13일의 금요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있는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불길한 날'이다.
이 날 왠지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믿음은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골고다 언덕에서 죽었기 때문에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일부에서는 전통적으로 금요일을 꺼려했던 전통과 완벽한 숫자인 12에 1을 더한 13을 자연스럽게 불길하게 여기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 날이 1980년 공개된 영화 '13일의 금요일'로 인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10대 소녀들이 13일의 금요일에 교외의 외딴 야영장에 놀러갔다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는 영화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2009년까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13일의 금요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속설이 있구나", "13일의 금요일 영화가 참 무서웠지", "13일의 금요일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