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알제리, 페굴리, 펠라이니 동점골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벨기에 알제리, 페굴리, 펠라이니 동점골'
벨기에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에 성공했다.
18일 오전 1시(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알제리의 H조 1경기가 시작됐다.
이날 알제리는 수비에 치중하다 전반 24분께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가 벨기에의 얀 베르통헨(토트넘 홋스퍼)으로부터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후 페굴리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선제골을 얻었다.
벨기에는 알제리에 리드를 뺏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전에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디보크 오리지(릴),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교체 투입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25분 벨기에는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타점 높은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벨기에 알제리는 후반 33분 1-1 동점 상황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벨기에 알제리, 펠라이니 동점골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기에 알제리, 점점 재밌어진다", "펠라이니는 신의 한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