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유임, 진중권 <사진: YTN 뉴스, 진중권 트위터 캡처>
'정홍원 총리 유임, 진중권'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이 결정되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26일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공백과 국론 분열을 우려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사퇴 의사를 밝혔던 총리가 유임 조치되는 것은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통치인지 개그인지 어처구니가 없다"며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로써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게 됐다"고 꼬집었다.
정홍원 총리 유임과 진중권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홍원 총리 유임, 나라가 참 잘 돌아간다", "진중권 말대로 세월호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