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우산 발매, 타블로 미션 <사진: 타블로 트위터>
'윤하 우산 발매, 타블로 미션'
가수 윤하와 타블로가 '우산' 발매를 기념해 공약을 내세웠다.
2일 정오 윤하가 신곡 '우산'을 공개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우산'의 원작자이자 평소 절친한 선배 가수인 타블로와 주고 받은 대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윤하는 타블로에게 "내일 비가 올까"라고 질문했고,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고 미션을 줬다.
이어 타블로는 "내일 아무 때나 비가 오면 (미션을 수행해라)"며 "감기 걸리니 우산을 들고 가라"고 후배 윤하를 걱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윤하는 "비가 안 오면 라디오 스튜디오로 놀러 오라"고 답했지만, 타블로는 "비 온다"고 강한 확신을 내비쳐 웃음을 줬다.
한편 윤하의 목소리로 재탄생 된 '우산'은 비 오는 날 듣고픈 노래 1위인 에픽하이의 명곡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윤하를 위해 원곡자 타블로가 직접 선물했다.
윤하 우산 발매, 타블로 미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하 우산 발매, 타블로 미션 왠지 새롭네", "윤하 우산 발매, 노래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