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선수 중 가장 긴 이름·역대 최다골 기록 등 '궁금해'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월드컵도 아직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흥미로운 기록들이 속출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이 이번 대회 각종 진기록들을 모아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BBC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주인공은 16강전에서 그리스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선물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선수다.

반면 가장 짧은 이름으로는 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 '조'다.

또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나온 골은 모두 136골로 한일 월드컵때 130골을 넘어 월드컵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다.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은 월드컵 통산 6호골로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와 함께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를 뛴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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