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사진: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7일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와 박수인(이세영 분)이 '서바이벌 명곡'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경합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춘희는 양주희(김혜리 분)와 손잡은 왕상무(박혁권)의 모함으로 노래가 갑자기 바뀐 상태에서 경합에 나서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장준현(지현우 분)은 악보를 볼 줄 몰라 당황해하는 최춘희에게 노래의 선율을 알려준 뒤 "노래는 음정과 가사가 아닌 진심으로 부르는 것"이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이후 최춘희는 "날 위해 울지 말아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를 열창했다. 특히 최춘희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며 노래를 가르쳐준 장준현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와 함께 노래를 막힘없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춘희는 박수인을 현장평가에서 이겼으나, 수인의 엄마 양주희가 방송국 국장과 짜고 네티즌 평가를 조작해 우승과는 멀어지게 됐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음원은 안 나오나", "캐스팅이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