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 아줌마 <사진: MBC '컬투의 어처구니', 처음처럼 공식 페이스북>
'폭탄주 아줌마'
올초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폭탄주 아줌마'가 독특한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컬투의 어처구니'에서는 포항의 한 고깃집을 운영하는 폭탄주 아줌마 함순복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순복 씨는 자신을 SNS 스타로 떠오르게 만들어준 '스탠더드 소맥', '일출주' 등을 공개했다.
함순복 씨는 소주 독 빼는 기술, 맥주 발사 기술 등 현란한 손기술을 펼치며 '스탠더드 소맥'을 완성시켜 가수 김창렬에게 "누나, 내 스타일이야"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후 스튜디오는 함순복 씨가 마시면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빛이 나는 '일출주'까지 만들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MC 김태균은 살짝 맛을 본 뒤 "정말 부드럽다"며 극찬했다.
한편 폭탄주 제조로 과거 손님이 없어 적자에 시달리던 고깃집을 기사회생 시킨 함순복 씨는 손님들이 SNS에 공개한 동영상 덕분에 '소맥아줌마', '폭탄주 이모' 등으로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9일 '폭탄주 아줌마'가 젓가락 위에 소주잔을 올린 뒤 회전시켜 술을 따르는 영상과 소주잔에 술을 던지듯 담아내는 영상 등 다양한 제조법이 게재돼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폭탄주 아줌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탄주 아줌마, 회식하러 포항을 가야하나", "GC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