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승 상금 <사진: SBS 중계 캡쳐>
'독일 우승 상금'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월드컵 우승상금이 화제다.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24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한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우승 국가에 배정한 3500만 달러(약 355억 원)를 상금으로 받게 됐다. 이는 4년 전 남아공 대회의 3000만 달러 (약 304억 원)에서 16.7% 인상된 금액이며 준우승에 머무른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약 253억 원)를 받는다.
독일축구협회는 결승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우승 포상금으로 30만 유로(약 4억 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우승의 경우도 15만 유로(약 2억 원)의 상금이 보장됐던 선수들은 우승으로 인해 4억 원의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의 월드컵 상금은 950만 달러(약 96억 원)로 책정됐다.
독일 우승 상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우승 상금, 선수 한명당 저렇게 받는거야?", "독일 우승 상금, 역시 우승팀은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