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호텔킹 종영 소감 남겨 "우리 스태프들 너무 사랑한다"

'호텔킹 종영, 이동욱'

배우 이동욱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다.

이동욱은 28일 자신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방송처럼 돌아가던 촬영스케줄을 잘 버텨주시고 배우들을 든든히 지켜 주신 우리 스태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면에 나오는 건 배우들 몇몇이지만 그 뒤에 100여 명이 넘는 분들이 고생했고, 그 노력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이 웃고 더 따뜻한 말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 그래도 제 본심은 다들 알아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젊은 배우들보다 훨씬 많은 분량과 빡빡한 스케줄에도 엄청난 열정과 체력, 카리스마를 보여주신 이덕화, 김해숙 선생님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 걸 배웠고, 저도 두 분처럼 후배들 위하고 스태프들을 사랑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킹'은 지난 27일 1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호텔킹 종영, 이동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종영,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동욱, 연기 너무 잘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