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사진: KBS 1TV 뉴스 캡처>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통행량이 급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위험시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교통안전공단 측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현황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휴가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요일별로 토요일에, 시간대별로 밤 8시에서 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몰렸다.
5년 동안 토요일에는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707명에 달했고, 금요일엔 662명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밤 8시~10시에는 468명이, 오후 6시~8시에는 401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교통안전공단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체 여름철 휴가의 52.4%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출발 전 꼭 차량점검을 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조심해서 운전해야지", "안전운전은 역시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