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가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가연이 나이에 대한 질문에 당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져 김가연을 비롯해 가수 조관우, 개그맨 유상무,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다솜은 "김가연의 얼굴만 봐도 무섭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김가연이 한 방송에서 시댁과 돈 문제가 얽혀있으면 시어머니와 대놓고 맞서겠다고 하던데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가연은 "내 나이가 되면 다 그렇게 된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고, MC 김구라는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그러냐"며 핀잔을 줬다.
김가연은 김구라의 반응에 발끈하며 "오빠랑 거의 비슷하다"고 자폭하 듯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1970년 생인 김구라는 "1972년생 아니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모른다"며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가연, 생각보다 나이가 더 많네", "동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