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유죄 판결 <사진: 영화 '시간' 스틸컷>
성현아 유죄 판결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결국 벌금 200만원 형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8일 오전 수원지법 404호 법정(형사 제8단독 심홍걸 판사)에서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며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이어 "벌금 200만원을 내지 않을 경우 5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40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약식기소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받은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 성매매 벌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현아 성매매 입증, 진짜야?", "성현아 벌금 200만원이라니", "성현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