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송종국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송종국'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인 배우 박잎선이 영화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박잎선을 비롯해 배우 이유리, 방송인 크리스티나,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며 "지난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 주인공 새리 역을 맡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0대들이 방황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라 노출이 좀 있었다"며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일부러 채널을 빨리 돌렸는데 결국 남편이 보면서 '누구랑 좀 닮은 것 같은데?'라는 말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결국 남편에게 고백했고, 남편은 영화를 본 뒤 한 달 동안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송종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에 나왔을 줄이야", "송종국 많이 놀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