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체스코 교황의 14일 방한을 앞두고 시복식과 관련해 11일부터 서울시내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프란체스코 교황 시복식'과 관련해 주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과 숭례문 주변의 동서간 주요도로인 사직·율곡로, 종로·새문안로, 을지로·서울광장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단계적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경찰은 11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 통제를 시작으로, 제단 등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일자별로 단계적으로 시작되고 주 행사장 내 좌석 등 설치를 위해 15일 오후 7시부터 주요 구간이 단계적으로 교통통제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지역별로 모이기 시작하는 16일 새벽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확대해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시복식 참석자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경찰은 "교통통제는 16일 오후 6시에 해제될 예정이나, 시설물이 철거되는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 및 강변 주요도로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랜카드 56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통제 안내 전단지 10만 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무사히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혼잡하면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