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명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서태지 컴퍼니 페이스북>
'서태지 해명'
가수 서태지가 지난 11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전처인 이지아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와 관련된 부분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잡으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아는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됐다. 7년 동안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에 서태지 측은 "서태지와 이지아는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가 같이 양가의 부모님께 정식 허락을 받았다"며 "두 사람은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타까운 사유로 인해 어느 시점부터 상대방의 부모님과 연락을 못하게 되기는 했으나 이유는 상대방만이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라며 "미국에서 여행, 쇼핑, 외식을 하며 지냈고, 각지로 함께 여행을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서태지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해명, 뭐가 진실이야", "서태지 해명, 두 사람만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