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사진: 아메바컬쳐 홈페이지, SM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19일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의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퍼문이 뜬 지난 10일 최자와 설리는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채 남산을 찾아 서로 손을 잡고 산책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자의 차량을 타고 남산 자동차극장을 찾아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관람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이 서울숲 근처에서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처음 제기됐다. 올해 6월에는 최자의 분실한 지갑에서 설리의 사진이 꽂혀있어 열애 의혹을 더욱 키웠다.
또 지난달 30일 최자의 사촌인 가수 톱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연애 중이란 남녀가 최자와 설리로 추정돼 논란이 일었고, 톱밥이 사진을 지워 흐지부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리로 추정되는 메신저 프로필과 톱밥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다시 논란이 빚어졌다.
해당 메신저 프로필에는 최진리(설리 본명)라는 이름과 '최리토마토'란 상태 글, 남녀가 방울토마토를 쥐고 있는 사진이 포함됐다. 톱밥의 인스타그램에는 채소 사진과 함께 "직접재배, 유기농, 주말농장, 농부최자"라는 글이 적혀 있어 최자와 설리가 주말농장 데이트를 즐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최자와 설리 측은 열애설이 계속 불거진 뒤 공식적인 인정이나 부인을 하지 않아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이번엔 인정하려나", "너무 명백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