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식 입장 <사진: TV조선>
송혜교 공식 입장
'송혜교 공식 입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금 탈루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송혜교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9일 송혜교 법무 대리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2012년 8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하여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 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됐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여 일체의 업무를 위임하였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송혜교는 2010년부터 3년간 25억원을 탈세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뒤늦게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모두 납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무조사 직후 송혜교는 담당 회계법인과 사무장을 해촉하고 새로운 세무 대리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공식 입장, 그런 일이 있었구나", "송혜교 공식 입장, 탈세하면 벌 받아요", "송혜교 공식 입장, S씨가 송혜교였구나", "송혜교 공식 입장, 숨기려다 드러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