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결박공포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허수경 결박공포증'
방송인 허수경이 결박공포증에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허수경은 10년째 서울과 제주도를 왕복하며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수경은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 살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서울의 꽉 막힌 아파트를 거부해 일주일 중 제주도에서 4일, 서울에서 3일을 지낸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10년치 항공료만 계산해도 어림잡아 5천만원이나 된다"며 허수경에게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허수경은 "창문을 다 열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다 아파트보다는 전원주택이 더 편하다"며 "제주도에는 아파트가 아닌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전원주택이 있다"고 제주도를 가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병원에 가니 의사가 결박 공포증이라고 했다"고 자신의 결박공포증을 깜짝 고백했다.
결박공포증이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공포를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말한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많이 힘드시겠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저런 병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